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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Orfanato,2007
오퍼나지 - 비밀의 계단

· 감독 : Juan Antonio Bayona
· 주연 : Belen Rueda, Fernando Cayo



판의 미로를 생각하고 걱정을 많이 헀다.
영화 속 잔인함에 대해서는 유난히 경기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영화 평론가가 피 한 방울 튀지 않고도 심리적만으로 공포감을 준다고 했다
그래서 보기로 결심했다.
 
보고 난 소감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아.....
 
두 마디로 얘기하자면
 
     정말 슬프다.
 
세 마디로 얘기하자면
 
    극찬을 받을만 하구나
 
 
정말 슬펐다.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의 슬픔.. 그리고 그 이상의 슬픔.
모성? 혹은 믿음?
소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왜 슬픈지는 말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에서 그꼈던, 모든 것이 해결되었음에도 주체할 수 없는 한 쪽 가슴이 멍해지는 슬픔을 느꼈다.
 
꼭 한 번 보라고 말해 주고 싶은 영화, El Opernato 오퍼나지-비밀의 계단이다.

 
 
· 내멋대로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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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e Upon a Time in Corea, 2008
원스 어폰 어 타임

한 배우에게 이런 말을 하면 정말 미안하지만, 이보영은 연기를 좀 더 잘했어야 했다.
영화를 살린 것은 그 어떤 것도 아닌 성동일과 조희봉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박용우가 약간..

그래도 아무 생각 없이 신나게 웃다가 나오기에는 좋다.
성동일과 조희봉이 있기에...



· 내멋대로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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集結號: Assembly, 2007
집결호

· 감독 : 펑 샤오강
· 주연 : 장한위, 탕옌



퇴각을 알리는 나팔소리, 집결호..
시사회 기다리는 중...



<집결호 시사회 목록>                 →바로가기(from 덕스무비)

· 덕스무비 : 2008. 2. 15(금),용산 랜드시네마
· 맥스무비 : 2008.2.25(월), 신촌 아트레온
· 대한극장 : 2008. 2.27(수), 충무로 대한극장
· 네이버 : 2008. 2. 28(목), 서대문 드림시네마
· 다음 : 2008. 3. 4(화), 월드컵경기장 CGV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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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o
주 노

· directed by : 제이슨 라이드먼
· 주연 : 엘렌 페이지, 제니퍼 가너, 마이클 세라, 제이슨 베이트먼



주노를 보고 우리나라의 '제니,주노'를 따라했다느니 말이 많다.
하지만 나는 소재가 비슷할 뿐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고등학생의 임신에 관한 얘기지만
이 얘기는 다른 방면으로 경쾌하고 즐겁다.
그런 주노를 보고 있으면
아기에 대한 주노의 고민, 주노의 아기를 입양하려는 부부의 고민, 또 그 속에 녹아있는 사회의 면면들이 무겁지 않게 우리에게 메시지를 던져준다.
 
그래서, 주노는 주노인데로
2005년 '제니, 주노'는 접어두고 이 영화를 보라고 하고 싶다.
 
영화에 나오는 귀여운 OST도 영화를 잘 설명해 주면서도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것 중의 하나.
보고 기분 좋게 나는 극장을 나올 수 있었다.


 
· 내 멋대로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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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작가 연명이 3개월 넘게 파업하고 있고 그 여파로 골든 글로브가 너무나 썰렁하게 지나갔다. 이제 곧 있을 아카데미도 이 영향을 받을지도 모른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마케팅에서는 꿋꿋하게 매 이 시즌쯤이면 들고 나오는 것이 있다.

바로 '시상식 마케팅'

  언제나 12월말에서 2월 사이에 나오는 영화들에게는 '아카데미 **상 후보', '골든 글로브 수상' 등등에 '평론 극찬', '수상 기대' 같은 라는 문구가 화려하게 영화포스터, 예고편을 수놓으며 이 영화를 보지 않으면 후회한다고 외쳐된다.
영화시상식 시즌에 맞물려 저 소문만 무성하던 영화들이 속속 시기에 편승해 개봉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말로만 좋다고 들리는 그 영화들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게 된다.

  이번 2008년도에는 1,2월에 개봉하려는 '어톤먼트', '찰리 윌슨의 전쟁', 이번에 소개하려고 하는 '주노' 같은 영화들이 우리를 기다리게 만든 그 주인공들이다.

   스피어스의 동생도 임신했다고 난리치는 통에 미국에서 고등학생 임신을 얘기한 '주노'의 소재가 굉장히 파격적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영화가 어디 소재만으로 만들어 지던 것이던가? 그럼에도 약간의 자극적일 수 있는 이 소재의 영화를 평단에서 극찬한다니 궁금해지는 건 사실이다. (사실 우리나라는 이미 2005년도에 '제니, 주노'를 만들지 않았던가? 그런 면에서 우리가 더 개방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 건가?')

우선 시사회 신청해보고, 안 되면 개봉 후에 극장으로 달려가야 겠다.
(주인공의 표정이 마음에 든다. 그래서 꼭 봐야겠다)


▶시사회 신청 정보◀  from Ducks Movie
· 덕스무비 : 08-02-05, 21:00, 대한극장
· KBS 영화가 좋다 : 08-02-12, 21:00, 드림시네마
· MBC 출발비디오 여행 : 08-02-12, 21:00, 드림시네마
· SBS 접속 무비월드 : 08-02-12, 21:00, 드림시네마
· 네이버 블로그 : 08-02-13, 21:00, 드림시네마(11일 발표)

아...너무 많아서 일부만 적었습니다. 나머지는 아래 URL을 누르고 들어가시면 다른 시사회들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링크들 가져온답니다.

주노 시사회 정보
http://www.ducksmovie.net/gnuboard/bbs/board.php?bo_table=info_sisa&sca=&sfl=wr_subject&stx=%EC%A3%BC%EB%85%B8&sop=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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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Scaphandre Et Le Papillon, 2007

잠수종과 나비

· 내멋대로평점 : ★★★★★



· 감독 : 줄리앙 슈나벨
· 출연 : 매티유 아멜릭, 엠마뉴얼 자이그너, 마리-조지 크로즈 등
· 제작 : 프랑스, 미국


내가 모든 영화를 다 보지는 않는다.
그리고 다 볼 수도 없다. 그래서 내가 보지 않은 영화들은 제쳐놓고 싶다

이 영화는 정말 멋졌다.
이명세의 '형사 The Dualist'를 본 이후로 가장 아름다운, 시적인 영화였다!
나는 나도 모르게 '와!!'라고 외치고 있었다.

알수 없는 이유로 '락트 인 신드롬'에 걸려 오직 왼쪽 눈만이 움직이는 주인공이 그 일 직후부터 죽기 전까지 일상과 그의 생각을 그린 이 영화는 담백하지만 인상적인 장면들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의 몸은 한치도 움직일 수 없지만, 그의 상상력은 공간을 뛰어넘고 영상은 그의 눈에 종속되어 있지만 모든 곳을 뛰어넘는다.

오랜 만에 영화의 영상을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꼭 한 번 보라고 권해주고 싶다.(블록버스터와 같은 영상을 상상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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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od Night, 2006
굿나잇


· 내멋대로 평점 : ★★★★
· 감독 : 제이크 팰트로


  잘 나가는 그룹 리더였지만, 지금은 클라이언트와 싸워가며 광고 음악을 만들어야 하고 자신의 음악조차 할 용기가 나지 않는 개리의 삶은 즐거움보다는 살아야 하는 하루하루에 가깝다. 그리고 그 곁에는 다시 개리가 자신만의 음악을 하길 원하는 미술가의 꿈을 버린 연인 도라가 있다.
  어느 날 개리에게 찾아온 꿈 속의 환상적이고 섹시하기까지 한 그녀 애나를 통해 개리는 삶의 탈출구를 느끼고 점점 꿈 속으로 빠져든다.

  개리의 꿈은 계속 될 수 있을까? 꿈이 현실일 수 있을까?

  마틴 프리먼의 만들어낸 일상의 느낌이 더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는 이 영화, 꿈을 꾸고 싶다면 꼭 한 번 보라고 말해 주고 싶다.



ps :  제이크 팰트로는 기네스 팰트로의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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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s Gluck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
 
· 내멋대로평점 : ★★★★☆

 
음하하하!! 덕스무비에서 하는 영화 시사회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가게 됐습니다!!
신나는 마음으로 서대문으로 고고싱~!
 
잔잔한 감동 한꾸러미인 이 영화, 정말 즐겁게 봤습니다.
 
주인공이 종양에 걸렸다는 것을 알고 느낀 그 감정의 변화,
그리고 엠마와의 만남
엠마도 어떻게 보면 농장을 뺏길 위기에 행복하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이 둘이 만나 결국은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만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서로가 행복하게 되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어디까지 일까?
 
모두의 연기가 좋았지만 누구보다 인상적이었던 연기는
엠마가 좋아 항상 구혼하러 오는 경찰관을 맡은 히네르크 쇠네만이 보여준 그것!!
감초역할이지만 그 디테일의 표현에는 열광했습니다!!!
 
 
사랑하는 이의 모든 것을 함께하려는 엠마와 막스!!
광고를 하는 것처럼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사랑은 아니지만
그래도 분명 다른 방식의 표현을 지닌 신선한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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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봉하는 족족 다 보려고 하다 보니
돈도 많이 들고(조조로만 보기에 시간적 한계가 있다 ㅠ_ㅠ)
시간을 놓치기도 해서 영화 시사회를 자주 이용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기다리고 있는 영화 시사회 정보를 여기저기서 찾아 헤매게 되는데
주로 찾는 사이트가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 영화시사회정보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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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 ducksmovie.net


· 자체 진행 시사회 및 공연 이벤트 있음
· 랜덤 및 포인트제를 통한 자체 시사회 응모
  가능(회원제)
· 서울 및 지방 시사회 정보 사이트 제공
· 카페에서 독립한 커뮤니티로 회원 활동성
 높음

  <내 멋대로 평점>
  - 정보성평가 : ★★★
  - 사용성평가 : ★★★
  - 활성화평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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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ixmovie.co.kr/


· 자체 시사회 진행은 없음
· 시사회 티켓 거래 가능
· 서울 및 지방 시사회 정보는 물론 예매권 관련 정보 함께 제공



  <내 멋대로 평점>
  - 정보성평가 : ★★★★
  - 사용성평가 : ★★☆
  - 활성화평가 : ★★
※ 위 평가는 말그대로 제 맘대로 평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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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2007

더 게임

· 감독 : 윤인호

마법에 걸린 사랑을 보러 갔다가 예고편을 봤다.
변희봉 아저씨 때문에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영화에 대해 여러 가지 말이 많지만 그래도 난 변희봉 아저씨를 믿을래요~


주요 시사회 신청 정보(from Ducks Movie)

· 롯데닷컴 : 08. 1. 24(목) 7:00, 1.21 발표(100명)
· 무비스트 : 08. 1. 24(목) 7:00, 서대문 드림시네마, 1.22 발표(50명)
· 씨네21 :  08. 1. 24(목) 7:00, 서대문 드림시네마, 1.23, 오후4시 발표(50명)
· 엠파스 : 08. 1. 25 (금) 7:00, 서대문 드림시네마, 1.25발표(50명)
· 곰TV  : 08. 1. 28 (월) 9:00, 서대문 드림시네마, 1.25발표(150명)
· 쿨무비 : 08. 1. 28 (월) 9:00, 서대문 드림시네마, 1.26발표(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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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s Bliss, Emmas Gluck, 2006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

· 감독 : Sven Taddicken 스벤 타딕켄
· 공식사이트 : http://cafe.naver.com/sejongcomm


우리 나라에서 개봉하는 영화수를 국가별로 나누면 이렇지 않을까?

    한국>미국>일본>중국>기타 국가

사실 무역규모 만큼 개봉하는 영화 수도 좌지 우지 받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한다. 중요한 건 비주류 영화로 분류될 수 있는 미국과 일본을 제외한 곳의 영화를 보기란 정말 힘들다는 거다.
  그래서,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엠마'라는 영화에 대해 영화계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지만 보기 힘든 독일 영화라는 점에서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종의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의무감이랄까...
거기다 '사랑에 대한 새로운 지침서'라는 말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감독에게 사랑이란 무엇일까? 꼭 보고 싶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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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사회 정보(발표날짜순 정리)

· 프리챌 시네마인 시사회 : 08년 1월 21일(월), 서대문 드림시네마 8:50,
                                   1월 17일 오후 12시 이후 발표(15명)
· 네이버 시사회 : 08년 1월 21일(월), 서대문 드림시네마 8:50, 1월 18일 발표(100명)
· 엠파스 시사회 : 08년 1월 21일(월), 서대문 드림시네마 8:50, 1월 18일 발표(50명)
· 씨네21 시사회 : 08년 1월 21일(월), 서대문 드림시네마 8:50, 1월 18일 발표(25명)
· 온키노 시사회 : 08년 1월 21일(월), 서대문 드림시네마 8:50, 1월 18일 발표
· FNN 시사회 : 08년 1월 21일(월), 서대문 드림시네마 8:50, 1월 19일 발표(50명)
· 조이씨네 시사회 : 08년 1월 21일(월), 서대문 드림시네마 8:50, 1월 19일 발표(50명)
· 덕스무비 시사회 : 08년 1월 21일(월), 서대문 드림시네마 8시 50분, 1월 20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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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chanted,2007

마법에 걸린 사랑

· 내멋대로 평점 : ★★★★
                        사랑을 쟁취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제인 오스틴의 소설이 현실에서는 불가능해 보이는 열정적인 사랑들을 Happy ever after로 만들며 우리에게 마음의 충족을 준 것처럼, 난 영화도 현실을 뛰어넘은 행복한 결말이 우리에게 하나의 카타르시스를 준다고 생각한다.
   전설 속 영웅들이 모든 시련을 이기고 왕국을 구하며 부족을 구하는 것처럼 사랑에 빠진 연인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위험에 처한 연인을 구해 그 사랑을 쟁취하는 것은 '사랑'의 이름에서 본 영웅 서사시라는 생각이 든다.

  마법에 빠진 사랑도 이러한 사랑의 대 서사시에서 큰 틀을 벗어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같은 이야기라도 어떤 이야기꾼이 하느냐에 따라 이야기의 감칠맛이 달라지는 것처럼 이 영화는 감칠맛 나는 감독이라는 이야기꾼에 의해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는 우리가 아는 전형적인 동화의 비틈을 통해 우리에게 발견과 비교의 재미까지 선사한다. 뉴욕 센트럴 파크를 뮤지컬 무대로 만들어 버리는 지젤,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자신과 왕비와의 애정 문제를 상담하는 나다니엘의 모습은 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지만 우리와 같은 인간임을, 또 비둘기가 물어온 화환에 감동받는 낸시 등을 통해 삭막할 것 같은 현실 속에 사는 우리들에게도 동화 속 주인공 같은 마음이 있음을 보여준다.

동화 속이든 현실 속이든
사랑의 쟁취를 위해서는 자신만의 서사시를 완성해야 한다.


 나는 이들을 보며 이런 생각에 이르렀다. 인간이기에 현실이든 동화 속이든 애정 문제에 관해서는 누구나 고민하고 그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나름대로의 사랑의 대 서사시를 써 내려 가야 한다고는 것을 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한 과감한 선택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가볍게 보기에도 의미를 부여하며 보기에도, 즐거운,
주인공들의 행복한 모습이 우리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영화이다.


· 감독 : Kevin L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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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었던 사나이

감독 :정윤철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의 개봉이 얼마 남지 않았다.

현명하게도 이 영화는 '싸움'이 배우라기 보다 시대적 아이콘이었던 김태희를 중심으로 홍보를 한 것이 역효과를 발휘했다는 것에서 배웠는지, 또 다른 시대적 아이콘인 전지현을 부각하기 보다는 황정민의 연기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하고 있다.(그렇다고 전지현의 얘기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나 자신이 황정민이라는 배우를 아주 좋아하긴 하지만, 전지현에 대한 호감에도 불구하고 그 연기력으로 인해 영화를 볼 것인가를 망설이고 있던 나에게 개봉하면 영화를 보자고 과감한 결단을 내리게 해줬다.

그래, 난 개봉하면 보러 갈거다!! '좋지 아니한가'의 재기발랄함을 보여준 정윤철 감독이 이번에는 어떻게 얘기를 풀어낼 것인가도 궁금하고 황정민의 연기도 궁금하다.

정말 이 영화는 나에게 빛나는 감동을 줄 수 있을까?
말아톤을 떠올리며 내심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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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시사회 신청

· 덕스 무비 시사회 신청 : 1월 21일(월) 6시 50분, 종로 필름포럼, 19일 발표
· YOUNG SAMSUNG 시사회 신청 : 1월 23일(수) 7시, 을지로 대한극장, 21일 발표
· AM7 시사회 신청 : 1월 25일(금), 서대문 드림시네마, 23일 발표
· 채널 CGV 시사회 신청 : 1월 28일(금) 저녁 9시 신촌 아트레온, 25일 발표
· TVN 시사회 신청 : 1월 28일(월) 저녁 9시, 신촌 아트레온, 25일 발표
· 프리챌 시네마인 시사회 신청 : 미정, 1월 30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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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밀밀로 섬세한 사랑을 보여줬던 진가신 감독이
이번에 선 굵은 영화, 명장으로 우리를 찾는다.

황비홍을 넘어 사극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보이고 있는 이연걸,
오랜 시간 그 가치를 지켜온 류덕화에
꾸준히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는 금성무의 조합만으로도
많은 기대가 되는 영화이다.

꼭 보러 가야지~~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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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홈페이지 바로 가기

▶명장 시사회 신청할 수 있는 곳들!!
    - 덕스 무비 시사회 (100석), ~1월 23일까지 모집
    - 잡코리아 시사회 (300석), ~1월 21일까지 모집
    - 곰TV 시사회 (500석), ~1월 24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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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것이 좋아

· 내멋대로 평점 : ★★★

어디서 많이 들어본 제목인데?
그렇다!!
이 영화는 먼로 언니의 그 유명한 영화, 'Something Like Hot'의 한국 제목이었다!!

그래서, 같은 제목의 이 영화, 제목만 보고는 보고 싶은 생각이 정말 들지 않는 영화였드랬다.
몬로 언니가 준 기쁨을 깨고 싶지 않았다!!
차라리 원작의 제목으로 했으면 좋았을 것을.. (원작은 강모림의 「10, 20 and 30」이다.)
그랬다면 나같이 제목만으로도 영화를 볼 것인가 말것인가 결정하는 성향의 사람이 이 영화를 놓치지 않게 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살짝하면서 영화를 보게 됐다.

가족의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사실은 10대, 20대와 30대라는 각 세대별로 대표되는 캐릭터들이 '사랑'에 대한 얘기이다. 그래서 어떤 것들보다도 더 각자 캐릭터의 개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세 연기자의 연기는 정말 굿!!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화 특유의 오버스러운 감정들(만화에서는 필요하지만 현실에서는 공감이 약한)로 인해서 배우들의 호연에도 불구하고 감정 이입에 방해를 받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남자들끼리 보거나 여자들끼리 보거나, 남녀끼리 보기에는 조금 민망할 수도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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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st

미스트

· 감독 : 프랭크 다나트라
· 내 멋대로 평점 : ★★★★☆(5점만점)


  폭풍우가 몰아친 다음날, 아들과 마트에 들렸다가 안개(the mist)에 갖힌 주인공 빌리와 마을 사람들. 안개 속은 정체 불명의 생명체들을 감추고 있고 이들은 속속들이 그 모습과 공포스럽게 드러낸다.

  마트라는 공간과 짙은 안개를 통해 시각이 폐쇄된 체 벌어지는 사건들은 사람들의 본성을 드러내게 만들고 이는 또 다른 사건들을 불러 일으킨다.

  3박 4일간에 벌어지는 이 사건을 통해 프랭크 다라본트는 기존 2편의 영화(쇼생크탈출과 그린 마일을 참고하시라!!) 에서 보여줬던 방식과 다른 방식으로 휴머니즘에 대해 얘기한다.

폐쇄가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심리 변화상태를 집요하게 추적하며, 과연 우리가 말하는 일반적인 휴머니즘은 어떤 상황에서 용납되어 질 수 있는가? 극단적 상황에서 휴머니즘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 상황이 종료되었을 때 그 휴머니즘에 근거한 행동들을 우리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을 던진다. 과연 누구의 행동이 정당한 것인가?


  휴머니즘적 행동이었음은 무엇으로 판단할 수 있을까

  이 주제는 영화에서 안개 속의 알수 없는 것들과 사투를 벌이는 일반인의 상황에 대한 것들이지만, 사실 영화에서 벌어지는 상황들과 대치될 수 있는 것들은 이미 우리 주변에서 계속 일어나고 있다. 국지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전쟁들, 조직 내에서 생존, 혹은 낯선 공간에서의 적응 등 이 모든 것들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본다.

 만약 당신이라면 그 상황들에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과연 그 행동을 휴머니즘적이라고 할 수 있는가?

 프랭크 다라본트의 휴머니즘에 대한 고민은 깊어졌고, 재미도 재미지만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주는 이 영화를 꼭 한 번 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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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 내멋대로 별점 : ★★★★(5개 만점)
 
 
역시 임순례 감독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았다.
 
여전히 주인공들은 주변적 인간들이지만
그들은 누구보다도 자신의 삶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남이 보기에 사소해 보이는 것들이지만
바로 나의 문제이기 때문에 중요해지는 것들
그래서 마지막 땀 한방울까지 최선을 다하게 되고 그 반복된 과정들이
우리 생해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전보다 빨라진 영화의 느낌 때문일까?
왠지 그들의 삶은 내게 더 극적으로 다가왔다.
 
많은 상업 영화들이 설파하는 해피엔딩은 벗어났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성공적인 '임순례 감독표' 상업영화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강추!!! +_+)b
 
ps1 : 울 아줌마들의 파워는 정말이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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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The World's Fastes Indian, 안소니 홉킨스 주연, 2005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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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로드무비라니!!!
여행이라고는 아일랜드에 가는 것이 다인데!!
 
(이야기의 시놉시스는 생략 ^^;)
 
아일랜드를 제외하곤 그들이 살던 동네지만
제리와 함께 헀던 추억의 장소들을 '박하사탕'의 시간 여행처럼
홀리는 제리가 남긴 편지들의 제안에 따라 추억이 있는 그 장소들을 찾아간다.
 
추억을 만들었던 일상의 장소들에서 홀리는 자신과, 주변과 화해하게 된다는 점에서
진정한 로드무비가 아닐까 생각했다.
 
 
PS1 : 힐러리 스웽크의 연기가 인상적이다.
ps2 : 마지막에 홀리가 만나는 그 아저씨, 미드 'Supernatural'에 나오신다. 흐뭇하다
ps3 : '300'의 제라드 버틀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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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6O15, KODAK Easyshare V705, by 이유
<바람을 맞다>,6O15, PENTAX OptioX, by 아피

넓은 억새밭. 귀를 스쳐가는 바람, 그 바람에 서걱거리는 풀잎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 가슴이 트이는 기분을 느낀다.

하지만, 이렇게 작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도 나는 하늘 공원을 좋아한다.
<하늘공원의 벌>,6O15, PENTAX OptioX, by 아피
<빨간 무당벌레>,6O15, PENTAX OptioX, by 아피


라디오스타


아침, 눈을 비비며 4000원한다는 CGV의 조조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으로 달려갔다. 오늘 나의 타겟은 극장에서 본 예고편만으로 나를 사로잡은 그 영화. '라디오스타'.

  영화 내내 흐르는 최곤의 '비와 당신'은 물론, 신중현의 '미인', '돌고돌고', 노브레인의 락 들로 영화를 본 두 시간이 어떻게 간지 모르겠다. 아직 감동이 고스란히 남아, 어떻게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다. 하나 말 할 수 있는 것은 그 전에 본 '타짜'가 강렬함이 있는 영화라면, '라디오스타'는 순수함이 가득한 영화라는 것이다. 사람에 대한 순수함, 우직함은 언제나 감동을 주는 주제이긴 하지만, 라디오스타의 그것은 20년을 넘게 쓰고 단 시절을 함께 꿋꿋이 해 왔기 때문에 더 그러하리라. 오직 인간의 신뢰만이 거기에 있다.



  박중훈과 안성기의 연기는 당연 최고였고(대부분의 씬이 1컷으로 갔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자연스럽다), 영화를 구성하고 있는 다른 인물들 또한 영화를 빛나게 했다. 다방 김양, 심심하면 삐지는 영월방송국의 국장, 10년되었지만 서투른 기사, 까칠하지만 의리있는 박 PD, 죽어라 최곤을 '선배님'이라 부르면 쫓아다니는 이스트리버(동강), 거기다 주변을 스치고 지나가는 소소한 일상속에 빛나는 영월 주민들... 이들이 모두 모여 감동적인 이야기를 하나 만들어 냈다.